
세상에는 복잡하고 말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를 쉽게 풀어내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답을 찾기보다는 탁월한 질문을 던지고, 관람객과 함께 새로운 해석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 여정을 담은 무대입니다. 즐겁게 관람해 주시고, 앞으로 이어질 저의 질문들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자인을 전공하면서 가장 크게 변한 건 질문하는 습관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던 일도 이유를 찾으며 바라보다 보니, 작은 발견이 작업을 열어주는 단서가 되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건 계속 엎고 새로 시작하는 과정이었어요. 그래도 그 시간 덕분에 제가 어떻게 디자인을 하는 사람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