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이 되기 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기만 해도 절반은 성공한 삶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남들 모르게 긴 시간 방황했던 저에게는 올해가 바로 원하는 일을 찾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해였다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긴 시간을 작업하다 보면 끝에 가선 저도 모르게 앓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어얶... 얶......
졸업 작품 작업 기간을 함께했던 친구와 늦은 새벽 하천 근처 벤치에 나란히 앉아 진대(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이 꿈처럼 남았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대화 내용이 꿈같았던 건지 아님 그냥 졸려서 제정신이 아니었던 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