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Kim Miyeon
김미연 사진

올해는 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가장 많았던 1년이었습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디자인을 하고 싶은지, 또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고민하면서 소중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대단하진 않지만, 좋은 마무리를 한 것 같아 기쁩니다. 마지막으로 졸업 축하해 얘들아, 행복하자!

Interview

[ 1 ]

4년동안 디자인 전공을 하며 생긴 새로운 습관이나 태도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떤 작업물을 볼 때 ‘어떤 의도로 저런 디자인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곤 해요. 물론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고민하다 보면 단순히 예쁘다에서 멈추지 않고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아요.

[ 2 ]

졸업 작품 작업을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오센트 31’이 나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1학기 말, 결국 ‘돌’이라는 키워드만 남겨두고 이전 프로젝트를 완전히 접어야 했거든요. 할머니 댁에서 모두가 잠든 밤, 머리를 부여잡고 막막함 속에 고민하던 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