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제가 겪어온 경험과 그 안에서 얻은 배움을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쌓아온 흐름을 솔직하게 보여드리며, 앞으로도 제 시선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이번 전시가 저의 다음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디자인을 배우면서 제게 남은 건 치밀하게 계획하고 과정을 기록하는 습관입니다. 결과물뿐 아니라 과정 하나하나를 정리하며 스스로 점검하는 태도가 작업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졸업작품을 준비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피드백의 시점에 대한 아쉬움이었습니다. 완성된 뒤에야 제시되는 의견들 속에서, 기획 단계에서 더 깊이 고민하고 보완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남았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작업 과정에서 소통과 검토의 중요성을 다시 새기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