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숙한 걸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디자이너, 김준서입니다. 모션그래픽, 3D, AI까지 다양한 툴을 다루지만, 저는 그보다 ‘어떻게 전달하느냐’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결국 보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느냐가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히 예쁜 것보다, 오래 기억에 남는 결과물을 만들고 싶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면서 과제 속 디자인과 일상에서의 거리감을 점점 좁혀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팀 작업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살리고,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하나의 결과물로 이끄는 리더십도 자연스럽게 키워나갔습니다.
졸업 작품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한 건,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뭘까?’라는 질문이었어요. 주제 설정부터 쉽지 않았고, 머릿속 이미지와 결과물 사이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많은 수정과 시도를 반복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